공주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도우미사업 실시
실내 환경 취약가구 실내 공기질 개선대책에 나서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4-07 21:35:14
[충남=홍대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생활환경이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해 친환경 주거환경개선 도우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생활환경에서 미세먼지나 황사 등 환경오염에 노출된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환경성질환을 유발하는 생활환경 유해인자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정의 실내 공기질 개선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관내 30가구를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된다.

우선 이달 중 개선대상 가구를 선정한 후 환경관련 전문기관을 통해 실내 환경 유해인자인 이산화탄소, 이산화질소, 포름알데히드, 부유세균, 미세먼지, 곰팡이 등 6종에 대한 측정과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하는 기준치와 실내공기질관리법상 유지기준을 초과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가구주와의 상담을 통해 벽지, 장판을 교체할 예정이다.

작업에 필요한 자재는 시가 지원하게 되며, 작업은 지역 기업체와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를 통해 지역 기업체의 참여를 유도해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거환경개선 도우미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실내공기질이 개선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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