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산막이 옛길 ‘한국관광 100선’ 선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8 08:08:33
【괴산 = 타임뉴스 편집부】충북 괴산 산막이옛길이 한국인이 좋아하고,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 관광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8일 괴산군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명소와 국민들의 관심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해미읍성 등 100곳의 국내 대표 관광지를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블로그, 트위터, 커뮤니티 등 온라인 내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후보로 뽑혔고, 관광 매력도에 대한 여행전문가들의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선정된 관광지에 대한 방문 만족도 평가를 진행하고, 국내관광 사업과 연계해 집중적인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막이옛길은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마을에서 산막이마을까지 흔적처럼 남은 옛길 4㎞를 나무 데크로 정비하고, 괴산호를 따라 고인돌쉼터, 연리지, 소나무동산, 정사목, 망세루, 호수 전망대, 물레방아 등 30여 개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했다.

또한 산막이옛길은 1957년 순수 국내기술로 축조한 괴산댐과 괴산호의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와 함께 등잔봉∼천장봉∼산막이마을을 연결하는 2∼3시간의 등산로가 있어 괴산호의 풍경을 즐기면서 느긋하게 산행할 수 있다.

산막이옛길은 2011년 개장 첫해 88만1195명에서 2012년 130만2775명, 2013년 140만2252명에 이어 지난해 150만명을 넘는 등 해마다 늘면서 누적 방문객 수도 508만7350명을 돌파했다.

군관계자는 “산막이옛길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관광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각 계절별 색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산막이옛길의 매력과 충청도양반길, 출렁다리 등의 정취가 더해져 괴산이 관광명소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사본 -등잔봉에서 바라본 한반도(산막이옛길)
산막이옛길관광객모습
산막이옛길관광객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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