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전면 재검토
박광수 | 기사입력 2015-04-08 08:31:57
이필운 시장 "행정 절차 문제 유감… 검토 후 시의회에 보고할 것"

【 타임뉴스 = 박광수 】 이필운 안양시장은 7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위탁사업'과 관련 “행정 절차 상에 문제가 있는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15년 제1차 추경 예산에 대한 의회 의결 후 추경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과정에서 “종합적인 검토를 한 후 시의회에 보고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화상영어교육 사업을 올해 시정 운영 방침으로 내놨던 이 시장이 공식적으로 이번 논란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따라 당초 6일부터 진행한다고 시가 발표했던 화상영어교육은 시의 재검토가 마무리될 때까지 상당 기간 보류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계 공무원들의 행정 절차 등에 관한 감사로 논란은 확산될 전망이다.

안양시는 화상영어교육 위탁 예산에 대해 시의회의 예산 편성 심의를 받지도 않은 상태에서 수탁업체를 선정하고 지난 6일 사업 전격 실시를 발표해 여야 시의원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샀다.

시는 5억 원의 예산으로 연말까지 초등학생 4~6학년 2700명에게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사업을 시 산하 미래인재교육센터에 위탁, 진행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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