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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 소나무는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수고가 작고 잔뿌리가 많아 활착율도 좋은 편이며 자연미가 있어 조경수로서 가치가 높아 조경업체 및 일반인이 선호하는 수목이다.
감악산 풍력발전단지 및 인공위성레이저추적관측소(SLR)는 거창군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산림자원이 풍부한 감악산에 조성됨에 따라 조경수로서 가치가 있는 소나무 170여본(R25~30, H5~10m)을 캐내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나무은행에 110본을 이식하고, 나머지는 도로변 잔여 부지 및 마을주변 녹지공간에 식재할 계획이다
거창군의 나무은행은 주상면과 위천면, 고제면, 가조면 등 14,880㎡의 부지에 조성되어 있으며 나무은행에 이식되는 나무들은 물주기, 비료주기, 병충해방제, 동해방지 등 생육환경을 개선하여 향후 공공녹화사업에 우선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자원 재활용과 예산절감은 물론 가로수나 공원 및 도심의 자투리 공간에 녹지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개발 사업으로 무분별하게 벌채되는 나무를 적극 활용하기 위하여 나무은행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녹색도시 거창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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