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지사, “화순은 ‘바이오 전남’ 견인할 핵심”
화순군민과의 대화에서 의과대학 이전, 백신구축사업 유치 기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8 17:37:11
【화순 = 타임뉴스 편집부】이낙연 전남도지사는 8일 “화순은 바이오 전남을 견인할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지사는 이날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화순군민과의 대화에서 “바이오 전남을 견인할 동력은 화순․나주․장흥으로서 화순은 그 핵심” 이라며 “화순은 녹십자 등 바이오 메디컬 산업의 중심지로 앞으로 전남대 의과대학 이전과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유치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화순은 세계문화유산 화순고인돌을 비롯해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천불천탑 운주사, 화순만이 보유하고 있는 주자묘, 최근 각광받고 있는 화순적벽 등 대단한 자원을 갖고 있다”며 “이는 화순의 자랑으로서 이러한 풍부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화순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화순은 양한묵 선생을 비롯해 오지호 화백, 이용대 선수 등 각 분야의 국가적인 인물을 배출한데다 재정자립도가 전남도내 군 단 위중 1위”이라며 “앞으로 화순(和順)의 지명처럼 화합하고 순응하면 지역발전을 크게 앞당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화순군이 국가지원 지방도 55호선(앵남~남평) 확포장 사업 기간을 단축을 요청한 것과 관련, “이 도로는 혁신도시와 연결된 도로로서 시급성을 알고 있다”며 “국비확보상황을 보고 토지매입 등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고교 공동학군제 조속한 시행을 위해 전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것에 대해서도 “매년 2~3월이면 전남 인구가 줄어드는데 이게 학군제와 관련이 있는 지 전남도교육감과 토론 등 협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에 따른 지방비 35억중 도비 15억 원과 만연산 오감길 치유의 숲 활성화 사업을 위해 도비 5억 5천만 원을 지원해 달라는 건의에 대해서도 이 지사는 “화순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충곤 군수는 환영사에서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 70억 원, 동면 취약지구 개선사업 48억원, 문화관광형 시장 18억 원을 공모를 통해 확보했다”며 “이는 전남도의 적극적인 뒷받침 없이는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100원 효도택시, 백신글로벌산업화 기반구축사업유치, 전남대의과대학 이전 등을 위해서도 전남도의 관심과 지원을 주문했다.

한편 이낙연 도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 만연산 치유의 숲을 방문, 건의사항과 관련,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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