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8일 응급상황 훈련으로 자동심장제세동기의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등 응급조치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8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응급상황 훈련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군산시)
이번 교육은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에 대해 관심이 커지면서 월 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입장하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직원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복습과 새로 도입된 자동심장제세동기의 사용방법을 습득해 불의한 사고에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자 실시됐다.
자동심장제세동기는 TV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전기충격기를 공공장소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기계로서 환자의 상태를 자동으로 진단하고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응급의료 기계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매월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를 구하고자 자동심장제세동기의 도입과 교육을 하게 됐고 공공장소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현재까지 다양한 전시 및 공연을 통해서 박물관을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가족단위 체험공간으로 군산을 널리 알리는 근대문화관광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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