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배스·블루길 수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9 10:25:09
【창녕 = 타임뉴스 편집부】창녕군(군수 김충식)이 다양한 토종 어종을 보호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우포늪과 낙동강변 등에 넓게 분포되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외래어종 배스·블루길 퇴치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수매를 실시한다.

이번 수매는 읍·면사무소에서 매주 월·수·금 오후 4시부터 5시까지관내에서 포획된 교란 어종만 수매하며 가격은 1kg당 2,000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 2월 9일부터 오는 12월말까지 생태계의 대표적인 교란종인 뉴트리아를 군청 서편주차장에서 매주 화·목 오후 4시부터 5시까지꼬리제외 몸길이 20cm이상의 성체 1마리당 20,000원에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

일명 괴물쥐라 불리는 뉴트리아는 남미가 원산지로 몸길이 50㎝가 넘고 몸무게가 60㎏에 달하며, 모피용과 식용으로 1985년부터 국내에 들여왔지만 지나친 번식력과 식성으로 인해 농작물은 물론 수초까지 갉아먹는 등 생태계를 심각하게 교란하고 있다.

군 환경위생과 관계자는“외래종 수매사업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라며, 생태계 교란 외래종 퇴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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