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선비의 하루, 고택체험」운영
병암서원에서 선비의 지혜, 어진 이웃 체험하세요
황광진 | 기사입력 2015-04-09 17:48:04
[대구타임뉴스]황광진= 대구 달서구는 사람이 선(善)하고 사랑하며 소통하는 이웃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의 문화유산 고택인 병암서원을 활용하여 옛 선비의 지혜로운 삶을 배우고 체험하는 올바른 인성함양의「선비의 하루, 고택체험」 운영을 4월 25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선비의 하루, 고택체험 ’사업은 4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달서구청, 병암서원과 (사)대구문화유산이 연계하여 달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선비의 삶과 지혜를 배우고 익혀 올바른 인성은 물론 어질고 선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 먼저, 4월 25일부터 매월 2회(둘째 토요일, 넷째 수요일) 총 14회 운영하며, 1회 참여인원은 20~30명으로 달서구에 거주하는 가족, 학교, 직장, 단체 등이며, 신청방법은 대구문화유산 홈페이지(http://www.dgch.or.kr) 및 전화(053-428-9900)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또한, 대구문화유산에서는 2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1박2일의 한옥체험자도 문화유산과 연계하여 모집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선비체험으로 사람의 기본덕목(인품)을 알아보고 사자성어 배우는 서당체험과 명상시간으로 나와 우리를 되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이 있고, 과거시험으로 선비복을 입고 주어진 주제에 대한 과거시험 재현도 체험하게 된다.

▷ 예절 및 역사교육으로 올바른 몸가짐, 공동체 생활에서 지켜야 할 예절 등을 배우고 실천하며, 이야기로 전해주는 한국사 교육을 실시한다.

▷ 전통문화 체험으로 다도체험, 한복체험, 떡메치기,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 놀이도 준비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고택에서 옛 선인들의 지혜로운 삶의 발자취를 배우고 체험을 통해 각자 삶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고 올바른 인성 함양과 어진 이웃확산을 위해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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