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홍대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 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향상, 전국 제일의 친절1번지 행복한 공주 만들기를 위해 민원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기관 친절교육 전문기관인 ㈜태평양교육센터에 위탁해 실시한 이번 친절교육은 9일과 10일 2일간 본청, 사업소, 읍․면․동 민원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루에 50명씩 총 100명이 참여했다.

‘입장을 바꿔보면 친절이 보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불만고객 응대 요령, 서비스 매너, 자기관리를 위한 컨디션 트레이닝,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민원응대에 필요한 필수적인 요소들을 교육했다.

특히 앉아서 듣기만 하는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면서 생각하고 토론하며 문제점을 도출해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돼 교육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역할 바꾸기 체험을 실시해 민원인의 입장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며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마인드 함양,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진심을 담아 능동적으로 고객을 응대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계영 시민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자질과 소양을 함양함은 물론 자신을 되돌아보는 자성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마음에 다가가는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