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1500년 전 백제와의 만남’ 프로그램 운영
올해 생생문화재 집중사업 선정 /공산성, 수촌리 고분군에서 11월 말까지 진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4-13 14:35:56
[충남=홍대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공주의 대표 백제유적인 공산성과 수촌리 고분군을 활용, 생생한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고도 공주의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11월 28일까지 공산성과 수촌리 고분군 일원에서 ‘1500년 전 백제와의 만남’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에서 진행하는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에 집중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되는 것으로 문화재 발굴 체험을 통해 고고학과 백제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공주의 대표 유적인 공산성과 수촌리 고분군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산성에서는 매주 토요일(홀수달 마지막주는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각각 진행되며 백제의 주거문화와 성곽 축조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백제 집 만들기’, ‘성벽 다지기’와 자연과 어우러져 체험할 수 있는‘공산성에서 보내는 24절기’등이 공주대학교 박물관 주관으로 진행된다.

수촌리 고분군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1시에 각각 진행되며 문화재 발굴과정과 백제 고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백제 고분 발굴체험’, ‘매장체험’등이 충청남도역사문화원구원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공산성 프로그램은 공주대학교 박물관(☏041-850-8834), 수촌리 고분군 프로그램은 충청남도역사문화원구원(☏041-840-5058)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다양한 형태의 체험을 통하여 역사문화도시 공주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올해에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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