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안도 ‘동고지마을’ 명품마을 준공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3 15:28:42
【여수 = 타임뉴스 편집부】국립공원 명품 마을로 새로 태어난 여수 남면 안도 동고지 마을이 13일 오후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박정채 여수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마을 시찰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안도 동고지 마을은 지난해 4월 국립공원 11번째 명품마을로 선정됐으며,여수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관련 사업이 추진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6억, 여수시가 4억 등 총 1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낙후된 마을환경개선과 자연자원 보호를 위한 노후 가옥 보수, 석면조사 및 처리, 생태습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전개됐다.

어가민박 2동이 신축되고, 기존 마을민박 3동이 리모델링됨에 따라 마을소득기반 조성을 위한 기본 시설이 대거 확충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주민아카데미 시행과 주민어울림 한마당 행사 운영, 동고지 명품마을 주식회사 법인 설립 등 마을 운영을 위한 제도적인 기반이 구축됐다.

시는 동고지 마을을 명품마을로 적극 육성함으로써 낙후된 섬지역의 균형 발전과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 자원의 효율적 관리에도 신경 쓸 방침이다.

안도동고지마을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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