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판매장 개장, 강진청자와 생활자기 한눈에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4 09:39:05
【강진 = 타임뉴스 편집부】국보급 청자의 70%가 쏟아져 나온 고려청자의 산실인 전남 강진 대구면 청자촌에 한옥 청자판매장이 들어선다.

최근 개인요 업체의 증가와 현 청자공동판매장이 협소하다는 의견이 많아 군은 전시와 판매공간 확대를 위해 1,667백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479.4㎡의 강진청자판매장을 신축했다.

다음달 2일 개관을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임시개장에 들어가 청자를 전시하고 있으며, 구매도 가능하다.

지상 1층의 한옥건물로 전시판매장과 주차장, 정각 등을 갖춘 청자판매장은 관요와 민간요의 작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해 관광객들의 동선을 줄여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청자를 비교․관람 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5월 2일 개관을 앞둔 한국민화 뮤지엄 개관에 맞춰 청자판매장도 동시 개장을 준비 중에 있으며, 개장식 당일 청자 60% 파격세일, 청자경품추첨 등 이벤트 행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새롭게 5월에 개관할 한국민화뮤지엄, 디지털 박물관과 함께 청자박물관의 관광활성화와 청자산업 부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청자판매장은 향후 강진청자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으로 평상시에는 상설 공동 전시판매장으로 운영되나 청자축제시에는 명품청자 판매관으로 사용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한옥 강진청자판매장 신축으로 고려청자 신비의 비색을 재현해내는 관요와 현대인의 다양한 미각적 아름다움을 접목하는 민간요의 청자들이 한 곳에 전시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청자박물관에 어울리는 한옥 건물로 예스러움을 더하고 청자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청자의 생활자기화와 예술화 병행을 통해 청자문화산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민․관 합동으로 생활청자와 예술청자 생산체계로 전문화하며 청자 기획전시와 청자 게릴라 경매 이벤트, 화목가마 요출 확대하고 있다.

*사진설명 : 강진청자판매장 내․외부 모습

강진청자판매장
강진청자판매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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