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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군청 홈페이지에 사이버 분향소를 운영해 누구나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청 현관에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세월호 교훈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겨 보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군청 직원들은 세월호 노란 배지를 착용하고 추모 분위기 속에서 일상 업무에 위험요소는 없는지 살펴보고, 재난 안전에 대한 대응체계도 점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군민들이 추모 기간 동안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6일까지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세월호 추모 분향소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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