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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면 청년회에서는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에 뜻을 모으고 군동면 영포마을에 거주하는 최순례(84세)씨 집을 찾았다.
최순례씨는 거동이 불편한데다 혼자 거주하고 있어 도움을 받기도 마땅치 않은데 화장실이 실외에 있어 어려움이 많았다.
이 소식을 들은 청년회원들은 자재를 준비하고 포크레인 작업까지 직접하며 실내 화장실 공사를 마쳤다.
최씨는 “그동안 화장실 한 번 가는게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었는데, 동네 자식같은 청년들 때문에 생활의 큰 불편함을 덜었다. 효자들이다. 무척이나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군동면청년회 안용순(38세 남)회장은 “회원들이 각자 가진 재능을 통해 누군가를 돕고 수혜자가 행복해 하니 이 보다 더 좋은 봄 나들이는 없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모아 주변의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재능나눔 실천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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