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맞춤형 복지급여제도’시행 준비 박차
맞춤형 복지급여제도 올 7월 1일부터 시행,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대
박한 | 기사입력 2015-04-16 08:56:16
【남해 = 박한】경남 남해군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될 맞춤형 복지급여제도의 차질 없는 업무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0년부터 시행해 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오는 7월 1일부터 맞춤형 복지급여체계로 전면 개편됨에 따라 이학석 부군수를 단장으로 맞춤형 복지급여 T/F팀을 구성, 시행 준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맞춤형복지급여제도는 기존 최저생계비 이하라는 단일한 선정기준을 적용한 기초생활보장제도와 달리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 급여별 선정기준을 적용해 가구특성 및 소득수준에 따른 급여 지급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맞춤형복지급여 신청·접수 및 홍보 등을 담당할 읍·면 민간보조인력을 채용하고, 자치법규를 정비함은 물론 주거급여 전담인원의 주택부서 배치, 담당공무원 자체 교육 등을 실시해 제도 이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도 개편에 따른 민원 불편이 발생하지 않고, 더 많은 주민들이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맞춤형 복지급여의 신규 신청은 오는 6월부터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며, 기존 기초생활보장 혜택을 받은 이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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