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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우정자 기자] 전국의 걷기마니아들이 참가하는 한국100km걷기대회가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원주에서 개최된다.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 걷기대회 중 최장거리인 100km 거리를 24시간 이내 완보라는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대회다
코스는 따뚜공연장을 출발해 흥업면-귀래면-부론면-문막읍-지정면-호저면-원주천둔치-남부시장을 지나 출발지로 돌아와야 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14년도 한국걷기그랜드슬램 달성자인 일본의 나카하라 미야코(일본. 67세)씨도 참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걷기연맹에서 인증하는 4개의 한국걷기그랜드슬램대회 중 가장 먼저 개최되는 대회로 모든 등록참가자에게는 공식기념품 제공과 완보인증서, 완보메달이 수여된다.
참가문의는 (재)대한걷기연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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