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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산청군장애인연합회(회장 유신영)가 주최하고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산청군지회(회장 유신영)가 주관했다.
기념행사는 국악진흥회의 부채춤과 산청민속보존회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초청 인사들의 축사로 1부 순서가 마무리 됐다.
2부 행사에서는 이레마을 입소자들의 악기연주, 기혈순환체조,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초청가수 공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편 산청군장애인연합회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광버스 7대를 운행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행사장 앞에 휠체어 출장 수리센터를 운영하는 등 ‘장애인의 날’취지를 살리기 위한 배려로 호응을 얻었다.
유신영 회장은 “오늘의 뜨거운 열정과 하나된 마음이 산청군의 미래로 승화되어 군민 모두가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없이 서로를 위하고 함께 살아가는 산청군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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