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점검은 하수관로 CCTV조사 직접 참여, 유량계 및 펌프장 운영실태 점검, 씽크홀 의심구간 안전점검 등 하수도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상태 및 안전점검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BTL 사업완료 3년차인 금년부터는 위원회 평가방식을 현장점검 위주로 대폭 변경하고 2015년 1/4분기 첫 평가를 실시했다.
진안군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총사업비 27,401백만원을 투입하여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용담호 수질보호를 위해 진안읍 일원 하수관거 L=33.7km, 배수설비 1,398가구를 정비하는 ‘진안군 하수관거 임대형민자사업(BTL)'을 추진하여 왔다.
사업완료 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공무원 및 대학교수, 전문가, 주민대표 등으로 ‘진안군 하수관거 BTL 성과평가 위원회’를 구성하여 분기별 성과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주민대표로 참여한 손동규위원은 “하수관 내부를 직접 CCTV로 조사하고 현장 곳곳을 직접 점검함으로서 문제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요즘 문제시 되고 있는 싱크홀문제도 사전에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또한 위원장인 강건순 부군수는 평가를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주민 밀집 주거지역과 도로침하 의심구역 및 불명수 유입 의심구역 집중점검 등 시설물의 철저한 유지관리와 하수도시설 안전성 확보를 제일의 목표로 ‘BTL 성과평가위원회’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BTL 성과평가 위원회는 평가 보고서 중심에서 현장중심으로 평가방식을 전환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평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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