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국 연대시 축구팀 친선경기 진행
이연희 | 기사입력 2015-04-20 14:03:56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제5회 군산시장기 직장 및 클럽 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 송안립 연대시 축구협회 주석 외 27명이 군산을 방문했다.

중국 연대시 축후팀과 군산시 축구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군산시)

지난 18일과 19일, 26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군산시장기 직장 및 클럽 축구대회는 군산시에서 직장 20팀, 클럽 50팀 등이 참가해 조별리그를 거친 후 토너먼트를 치르는 경기방식이며 연대시 축구팀은 번외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 친선경기는 지난해 10월 ‘군산․연대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때 중국 연대시에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그 첫 번째 결실이다.

양 대표들은 “이번 친선경기를 계기로 두 도시의 20년 우정이 더욱 돈독해 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양 시 축구협회 간 교류 활성화로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연대시 축구대표단을 위해 환영만찬과 새만금을 비롯한 근대역사박물관 등 문화체험으로 군산에 대한 홍보를 하였으며 군산을 알리는 계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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