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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환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장은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기탁취지를 밝혔다.
이에 박재현 제1부시장은 “학생들이 구김 없이 밝은 모습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매진할 수 있도록 매번 장학금을 선뜻 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미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원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는 2012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저소득가정 학생 60명에게 장학금 3850만원을 지원했으며, 그밖에도 1650만원 상당의 선풍기, 쌀 등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237세대에게 지원하여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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