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출범식에는 통영시의회부의장 강근식, 새마을통영시지회장 황종관 및 관내 단체․기관장들도 함께 참석하여 출범식에 앞서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아끼지 않았다.

“명정동 공동체운동 추진위원회”는 2015. 4. 7. “우리 모두 하나되는 행복한 명정동을 만들자” 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의 문제점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 나감으로써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초석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위원회는 명정동 새마을단체 회원, 명정동장, 주민자치위원장, 통우회장, 체육회장 뿐만 아니라 그 외 자생단체 회장 및 회원, 지역 상공인 그리고 대학교 교수, 변호사 등 총 6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김성곤 추진위원장은 명정동은 도시속의 촌락형태로 사회 취약계층이 많으며사회지표 조사에 의하면 생활고 등으로 자살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주민이 다른 지역보다 5배나 높은 위기의 지역으로서,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범식에 참석한 분들에게 많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하였다.

또한 명정동장(김용우)은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너와 나 우리를 생각하는 공동체정신을 회복할 수 있는 기초를 만들 수 있도록 “명정동 공동체운동 추진위원회” 위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나라사랑 애국․애족운동, 서피랑마을 만들기 사업, 주민생활 복지사업, 자원봉사 활동사업 등 공공행정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민․관․산․학이 연계한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