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문화사각지역을 찾아가는 국악공연
- 5월 1일 충주구치소에서 우륵국악단 공연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27 17:16:29
【충주 = 타임뉴스 편집부】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김광중 충주부시장)이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문화사각지역을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상설 공연은 평소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촌지역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시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0일 숭덕재활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공연이 5월 1일 충주구치소에서 개최된다.

구치소 내 재소자를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재소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통해 건강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주시립우륵구악단은 국악관현악 ‘프론티어’, 대금독주 ‘아름다운 추억’, 영화음악 ‘비틀즈 모음곡’, 해금독주 ‘흔들의자’, 남도민요 ‘쑥대머리’와 ‘진도아리랑’, 국악가요 ‘이 땅이 좋아라’ 등을 연주하여 재소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6월은 장애인복지시설에서, 8월부터 10월까지는 농촌지역을 찾아 멋진 국악공연을 펼쳐 감미로운 감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광중 단장은 “우륵국악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도시화를 위해 상설공연, 기획공연, 초청공연 등을 통해 전통국악의 전승보급과 시민 정서함양에 앞장서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간, 계층간 문화 불균형 해소를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충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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