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A형간염은 생후 12개월~36개월 사이에 6개월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 받으면 된다. 그동안 선택접종이던 A형간염은 2회에 총 10만원 가량의 비용을 전액 부모가 부담해야해 예방접종을 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올해부터 A형간염이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돼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A형간염은 접종을 통해 95% 이상 예방할 수 있다”며 “아이들이 항상 건강을 유지하도록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전했다.
A형간염은 감염환자와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6세 미만의 소아는 감염돼도 큰 증상이 없지만, 청소년이나 성인의 경우 70% 이상은 감염될 경우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감염될 경우 합병증이 나타나거나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심할 경우 입원치료가 필요할 만큼 위험하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