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관광트렌드에 발맞추고 감성여행 1번지 강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월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하여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관광비즈니스를 창업하고 경영하게 함으로써 관광편익이 주민에게 돌아가 소득과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기 위해 재단이 앞장서고 있다.
단순히 숙박·민박이 아닌 他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집 주인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같이 식사도 하고 놀면서 배우는 체험활동을 통해 훈훈한 농촌의 정서와 도시에서 느껴보지 못한 따뜻한 情을 느끼는 농박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비록 처음에는 불편하게 느낄 수 있지만 막상 헤어지고 나중에 재방문할 수 있는 추억거리로 다시 느껴보고 싶은 즐거운 불편함과 강진만의 숨겨진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1월부터 그동안 여행사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내 나라박람회, 서울 및 대구 주요기관・여행사 방문 등 전방위 강진상품 홍보에 나섰다.
그 결과 지금까지 강진 여행상품이 전무했던 대구광역시 삼성 및 테마여행사에 강진 관광상품을 개발되어 판매되는 등 단기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됨에 따라 수도권 등 접근성이 개선되어 기차여행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남도기차 중앙기자단 팸투어 15명이 지난 23일에 영랑생가・청자박물관 관람, 다산초당・가우도를 둘러보았다.
또한 29일 코레일 수도권 주요여행센터장, 여행기자, 및 블러그기자단 등 24명이 강진을 방문한다.
가족을 대상으로‘영랑 다산에게 詩를 묻다’, 청춘남녀를 대상으로‘견우 가우도에서 직녀를 만나다’ 야간프로그램과 팸투어는 국내사연합회, 한국대표여행사연합회, 한국여행작가협회, 철도여행상품운영사 및 코레일 여행센터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임석 대표이사는“지난 1월부터 4개월동안 홍보하였던 효과가 5월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 단체관광객이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5월 개관에 앞두고 있는 오감누리타운, 마량놀터 수산시장 등을 여행상품으로 넣어 자연스럽게 개별 여행객도 적극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전국 군단위 최초 문화관광재단을 설립된 만큼 수도권 관광객 유치·안내·사후관리를 전담 뿐만 아니라 여행사 인센티브 개발, 관광전문가 양성, 그리고 강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감성여행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민·관 구심적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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