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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와 5대 종단 등 36개의 단체가 참가한 소녀상 건립 추진위는 올 8월 소녀상 건립을 목표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선경 집행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보수·진보와 여러 사회잔체 등 모두가 참여하는 애국운동의 일환으로 원주시민의 양심을 걸고 일본으로부터 사과를 받는 그날까지 움직일 것”이라며 “최근 아베총리의 망언은 있을 수 없는 일로 이번기회 일본의 버릇을 고쳐야 된다”고 강조했다.
김문득 광복회 강원도지부 원주연합회장은 “이번 소녀상 건립은 전국에서 14번째로 추진중인 사업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산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각 성불원 원장은 “역사는 묻히는게 아닌 전승돼는 것으로 미래의 초석이 되는 디딤돌이 될 중요한 재료”라고 말했다.
범시민추진위는 제막식까지 일본군 위안부 해결 촉구 서명운동, 주 1회 대 시민 홍보활동, 시민 재능기부 독려, 평화의 소녀상 건립 취지 홍보, 소녀상 건립 사업비 후원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건립예정지는 시청사 앞 공원과 중앙동 문화의 거리, 단구동 여성가족공원을 예정지로 세우고 있지만, 거리 스티커 투표, 제안 메모, 인터뷰, 관내 그룹 의견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최종 결론지을 예정이다.
범시민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통해 원주시가 평화와 인권도시로 거듭나고 역사와 평화인권의식을 고취하는 곳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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