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꽃과 함께하는 제16회 고리울선사문화제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4-29 14:24:09
[부천타임뉴스=김응택]철쭉색 짙게 물든 따스한 봄바람 속에 오정구 최대 축제인 ‘철쭉꽃과 함께하는 제16회 고리울선사문화제’가 4월 25일 고강동 선사유적공원에서 개최된다.

부천에서 유일한 청동기시대 선사유적의 유구한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고강동에서 열리는 고리울선사문화제는 지난 2012년 10만여 본의 철쭉을 심어 조성한 철쭉동산과 어우러져 자연과 전통이 융합하는 부천시 대표축제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풍물놀이’의 흥겨운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이어 고유제천례 봉행단과 지역주민, 학생 등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며 천제단에서 제사를 지내는 ‘고유제천례’ 봉행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개막식,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아트밸리 공연을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저녁에는 ‘지역주민 한마당 달집태우기’가 있을 예정이다.

고리울은 고강동의 옛 이름으로 고리울선사문화제는 1999년 주민자치센터가 주관하는 작은 축제로 출발하였으며, 고강동 선사유적에 대한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의 화합과 유대를 이끌어 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권경자 고리울선사문화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항공기소음 피해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힘들어 하는 고강동 주민들이 이날 하루만이라도 가족, 이웃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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