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주일원의원, 특정언론사 기자들의 횡포에 당당히 맞설것
-잘못된 관행 바로잡고 균형잡힌 언론으로 거듭나길-
최영진 | 기사입력 2015-04-30 14:31:16
[천안=최영진기자] 주일원 의원은 4월 17일 제183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천안시의 언론관을 바꿔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소위 회원사라고 하는 일부 특정언론사 기자들의 횡포에 당당히 맞설 것을 주문한 것이다.

특정언론사에 광고비 등을 몰아줘온 관행과 허위․편파 보도에 대한 저자세 일관, 브리핑실의 무단점유, 기자회견 정보 독점 등의 문제점들에 대하여 조목조목 지적하였다.

이러한 정황들을 살펴볼 때 천안시와 특정언론사 간에 관언유착을 통하여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그들만의 잔치를 해오지 않았나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하였다.
천안시의회 183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는 주일원의원의 모습
주 의원이 공개한 지난 5년간 천안시 광고비 집행현황을 살펴보면 자료에 나타난 총111개 언론사의 11%에 불과한 소위 12개 회원사가 총광고비 15억의 59%를 차지함으로써 대부분을 독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회원사 모두가 상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회원사와 비회원사간 비율의 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일원 의원은“천안시에서는 이렇다할 합리적 집행기준도 없이 특정언론사가 광고비등을 독식해 온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합리적 집행기준을 만들어 광고비를 공정하게 집행해야 한다.

그래야만 건전하고 바람직한 지역 언론을 육성할 수 있다. 특정언론사도 그동안 누려왔던 기득권을 내려놓고 균형잡힌 언론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년간 천안시 홍보·공고·축제비 집행현황◀
천안시의회 주일원의원이 공개한 지난 5년간 천안시가 집행한 광고비 현황 [자료=천안시의회 주일원의원]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