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김응택]부천시 중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차준성)와 행복한마을만들기기획단(가칭)은 지난 24일 ‘주민 마을학교 및 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권재 중동장, 자치센터 수강생 및 주민 150여명이 참여했다. 충남 홍성의 <그림이 있는 정원>의 선진사례 탐방과 차준성 중동주민자치위원장의 마을 만들기 강의, 친목도모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주민 모두가 함께 나누고 즐기는 ‘2015년 행복한 중동 마을 만들기’의 기초를 마련하는 자리였다.

차준성 중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마을학교’ 강의를 통해 “마을 만들기는 주민 스스로 마을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활동이며 주민의 삶터, 공동체, 사람 만들기의 종합개념"이라며 “스토리텔링은 이야기하고자하는 대상의 본질을 왜곡하지 않으면서 흥미롭게 비트는 것으로,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때는 간단 명확하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권재 중동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을커뮤니티 형성이 잘될 수 있도록 할 것"과 “하반기에 있을 장말축제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기획하는 아트밸리 문화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주민들은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자아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 중동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센터에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우리 중동이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