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그동안 A형간염은 접종비를 전액 본인이 부담(2회 접종 10만 원 가량)했지만, 올해는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병의원 및 보건의료원(보건소 포함)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A형간염은 감염환자와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6세 미만 소아는 감염이 돼도 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6세 이상 소아나 성인이 감염될 경우 황달, 고열 증상이 악화돼 전격성 간염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번에 A형간염이 영유아 무료예방접종 대상에 추가되면서 어린이 국가필수예방접종 항목은 종전 13종에서 14종으로 늘었다.
한편 영유아를 포함한 어린이 무료접종 대상 백신은 BCG(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폴리오),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 Td(파상풍/디프테리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수두, 일본뇌염(사백신, 생백신),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A형간염 등이다.
무료접종 대상 백신 및 지정 의료기관(경남 442개소, 전국 7300개소)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