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마실축제, 흥행·지역경제 활성화 ‘두마리 토끼 잡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01 12:01:33
【부안 = 타임뉴스 편집부】부안군은 2015 부안마실축제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부안읍을 중심으로 군 전역에서 열린 가운데 군민 9만명과 관광객 21만명 등 30여만명이 찾아 212억원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올 마실축제는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받으러 마실가세!’를 주제로 부안의 특색과 전통문화를 살린 10개 분야 50여개 프로그램으로 치러졌다.

특히 13개 읍면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오색찬, 연(宴) 퍼레이드와 부안 맑은물총 페스티벌, 오복기원 위도 띠뱃놀이 재현, 마실 전통문화놀이, 얼씨구나 좋구나 대동한마당 등 대표 프로그램은 부안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수상한 소금밭과 천년의 빛깔 마실청자체험, 오복등 만들기 체험, 하늘선물(감자) 수확체험, 오디속 황금오디를 찾아라 등 부안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그 결과 마실축제 첫 날인 1일 6만여명이 찾아 64억원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됐으며 2일에는 8만명(78억원), 3일은 7만명(70억원)이 축제장을 찾았다.

축제기간 대명리조트 변산과 해나루가족호텔, NH농협생명연수원, 바다호텔 등 중대형 숙박시설은 100% 예약이 완료됐으며 부안지역 펜션과 기타 숙박업소 등도 80~90%의 높은 예약률을 보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군은 올 마실축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전북지역 5위권 내 축제로 발돋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원철 부안마실축제 제전위원장은 “2015 부안마실축제는 부안만의 특색과 전통문화를 살린 소도읍 거리형 축제로 오복·오감이 충만한 축복의 땅 부안에서 펼치는 공동체잔치”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꼭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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