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홍대인 기자] 홍성군은 제93회 어린이날 기념 “2015 홍성 어린이 큰 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30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행사 주최 및 주관부서 측으로부터 의료․교통대책, 시설 및 가스 안전관리 등 행사 운영전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대책에 대해 깊이 있는 심의를 진행하였다.

류순구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이번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혜전대학산학협력단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행사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심의와 함께 관계기관의 협조사항 등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하였다.

행사장 현장점검은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후 행사 개막 전날인 4일 오후에 실시할 예정이며, 행사 개막 전까지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내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로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해 행사장을 찾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안전한 행사 관람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2015 홍성 어린이 큰 축제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홍주성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