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진안, 분홍빛 물결로 출렁였다”
-5일 막내린 진안 원연장 마을 꽃잔디축제 관광객들의 많은 발걸음 이어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04 10:39:59
【진안 = 타임뉴스 편집부】진안군 원연장마을에서는 지난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4일간 ‘2015 진안 원연장마을 꽃잔디 축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진안을 들썩이게했다.

올해로 벌써 7번째인 이번행사는 첫날 중평굿과 오천초등학교 중창팀 공연으로 막을올렸으며 상시체험으로 꽃바람 신바람 보물찾기, 짚풀공예 체험, 화분만들기 체험, 소원목걸이 만들기, 꽃바람 소원나무 체험, 꽃잔디 엽서쓰기, 신체활동놀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한 이곳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진안 고유의 맛을 알릴 로컬푸드 행사도 준비되어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장터, 숯불 바베큐장도 열려 먹거리, 볼거리를 같이 제공했다.

원연장 꽃잔디마을 준비위원회측은 “마이산 관광과 더불어 올 봄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많이 이어져 가족과 연인이 함께 꽃잔디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이 모두 치유되는 힐링 관광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원연장 꽃잔디축제위원장은 원연장 꽂잔디축제가 몇 년전까지만해도 진안으로 오가는 길목에 위치한 작은 마을축제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해마다 봄이 되면 상춘객들이 잊지 않고 찾아오는 전북의 대표적인 봄철 꽃잔디축제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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