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공사, 용역자문 무료로 신청 하세요”
부천시, 공동주택관리 지원단 정비 운영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5-04 12:56:55
[부천=김응택]부천시(시장 김만수)가 공동주택관리 지원단을 정비하여 운영한다.

시는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으로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이번 지원단 정비를 진행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기존 2개 부문 5개 분야 25명으로 구성되어 있던 지원단을 3개 부문 17개 분야 43명으로 정비한다. 또한 기존 인원 6명 조정 및 기술 분야에서 세부 자문이 필요한 전기, 시공, 적산, 방수, 도장 등 12개 분야에서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24명을 추가로 위촉하였다.

정비된 지원단은 입주자대표회의 등을 통해 각종 공사와 용역에 대한 기술자문을 지원하고 과다한 관리비 지출방지와 입주민간 갈등해소를 위해 힘쓰게 된다.

세부 자문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또는 승강기가 설치되거나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의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기술부문은 용역사업의 경우 2천만원 이상, 공사는 2억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생활ㆍ법률부문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 회계ㆍ계약분야, 기타 법적인 판단이 필요한 분야를 대상으로 하되, 공동주택 구성원간의 분쟁중인 사항, 재개발·리모델링 등은 자문대상에서 제외한다.

자문방법은 입주자대표회의나 관리사무소에서 시청에 자문신청서를 제출하면, 시청에서 해당분야 자문위원에게 의뢰하여 자문결과를 해당 공동주택 신청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자문료는 무료이다.

이영만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정비로 공사 및 용역분야 전문가를 강화한 만큼 공동주택 단지 내 사업비의 과대지출을 사전에 예방하여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덜어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공동주택에서는 지원단을 많이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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