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신비탐사는 무주군이 해마다 5월 말 ~ 6월 초(운문산반딧불이), 8월 말 ~ 9월 초(늦반딧불이) 반딧불이 출현 시기에 맞춰 진행하고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반딧불이 서식지에서 직접 만나는 연초록 반딧불의 신비로움이 매력적이다.
무주군 반딧불이 연구소 김남수 담당은 “해마다 6월에 개최해 오던 반딧불축제를 올해부터 8월에 진행하기로(8.29.~9.6.)하면서 운문산반딧불이 출현 시기에 맞춘 신비탐사 프로그램을 따로 마련하게 됐다”며
“무주의 청정자연 속에서 달빛, 별빛 벗 삼아 천연기념물 반딧불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반딧불이 신비탐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반딧불이 신비탐사 운영을 위해 직원들이 서식지마다 일제 출장해 반딧불이 출현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코스정비와 안전수칙을 점검하는 데도 만전을 기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