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아이사랑 공공베이비시터 서비스 확대
박광수 | 기사입력 2015-05-13 08:24:11
생후 3개월 안 된 갓난아이 연 20회, 80시간 무료 보육 

【 타임뉴스 = 박광수 】 성남시는 생후 3개월이 안 된 갓난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한해 ‘아이사랑 공공 베이비시터’ 이용 횟수와 시간을 5월 11일부터 연 20회, 80시간으로 두 배 늘렸다. 


생후 3개월 이상~36개월 이하의 영·유아는 기존의 연 10회, 40시간 서비스 기준을 적용한다.

성남시는 생후 3개월 미만의 영아는 시간제 보육을 하는 민간이나 공공시설이 없어 월령별 아이 돌봄 공백을 없애려고 이들 가정을 대상으로 베이비시터 이용시간을 확대하게 됐다.

아이사랑 공공 베이비시터는 성남시 4곳 국공립어린이집(금광2동제2·은행·신흥제3·산성제2 어린이집)에 각 1명씩 배치돼 담당 지역의 서비스를 전담한다.

보육 경험이 풍부한 30~50대 베테랑 선생님들로 젖병 소독, 기저귀 갈기, 달래기, 놀아주기 등 서비스를 전개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기를 맡길 수 있다.

36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키우는 수정·중원 지역 가정은 일시적인 보육 지원이 필요한 경우 지정 어린이집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분당지역 가정은 수내아이사랑놀이터의 시간제 보육(☎031-716-1675)을 활용하면 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맞벌이 부부의 자녀는 우선 서비스 대상이다.

갑작스레 볼일이 생겼는데도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안절부절 못하던 부모들의 걱정을 어느 정도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