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올해 ‘해피 빌리지 사업’ 대상지 7개 마을 확정
13일 ‘농어촌 지역발전협의회 워크숍’…전공무원 이용기씨 등 신규위원 6명도 위촉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13 10:14:49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함양군은 올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가꿀 ‘함양군 해피 빌리지 사업’ 대상지로 창조마을 3개·색깔있는 마을 4개 등 총 7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조마을에는 수동면 도북마을·지곡면 남효마을·병곡면 연서마을 등 3개 마을이, 색깔있는 마을에는 마천면 추성마을·휴천면 월평마을·서하면 거기마을·백전면 서백마을 등 4개 마을이 각각 선정됐다.

해피빌리지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2014~2019년 5년간 시행하는 농산어촌공모사업으로, 창조마을 및 색깔있는 마을로 선정되면 600만원씩 지원받아 마을발전과 관련해 주민역량을 끌어올리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군은 지난 13일 오후 서하면 다볕자연학교에서 임창호 군수, 유성학 함양군의회 부의장, 발전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지역발전협의회(위원장 고영희)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확정지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해피빌리지 사업 중 3개 창조마을을 선정한 것과 아울러 다양한 주민여론을 수렴하며 농어촌 지역발전협의회를 잘 이끌어갈 신규위원 위촉, 2015년 현안사업 및 조례설명, 전문가초청교육 등이 진행됐다.

위촉장을 받은 신규위원은 전공무원 이용기·박해룡씨, 경상남도 약초시험사업장 약용자원담당 김만배씨, 식치연구소장 서상봉씨, 함양군농촌지도자회장 김석곤씨,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문일순씨 등 6명이다.

이들은 기존의 위원과 함께 농어촌발전관련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의을 개진하며 지역발전을 이끌게 된다.

이날 격려차 워크숍 행사장을 찾은 임창호 군수는 지난달 함양과 베트남 남짜미현과의 우호교류협정을 체결을 거론하며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 개최에 한걸음씩 나아가기 위해서는 함양의 마을 하나하나가 역량 있는 곳으로 탈바꿈해 군민소득 3만불을 달성해야한다”며 “그 정점에 있는 농어촌 발전협의회가 대단히 중요하므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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