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건설교통과 박주일 주무관솔선수범 업무추진 공무원 귀감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13 10:50:13
【부안 = 타임뉴스 편집부】부안군청 건설교통과 박주일 주무관이 솔선수범하는 업무추진으로 공무원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8월 부안군과 정읍시, 고창군 등 전북 서남권 시군 인사교류로 정읍시에서 부안군으로 1년간 파견된 박 주무관은 평소 온화한 성품과 꼼꼼한 업무처리로 동료들 사이에서도 친화력과 추진력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박 주무관의 진가는 부안군 파견 뒤 교통행정담당 업무를 맡으면서 나타났다.

박 주무관은 교통행정담당 업무를 맡은 후 1년간 파견근무임에도 불구하고 이동식 주정차단속차량을 처음으로 도입해 기존 연평균 120여건에 불과했던 불법 주정차 단속건수를 월평균 500여건으로 크게 높였다.

이로 인해 출·퇴근시간대 교통혼잡·체증이 심했던 부안읍 주요 도심지의 교통상황은 크게 나아졌다.

처음에는 단속된 차량 소유주들의 불만도 많았다.

차량 소유주들은 매일같이 민원전화를 걸어 불만과 욕설, 심지어는 협박까지 했지만 박 주무관은 한결같이 웃으면서 민원을 처리, 점점 불만이 사라졌다.

또 박 주무관은 동료 직원들이 스트레스 등 정신적 고통으로 장기 입원해 업무를 도맡아 하면서도 불평 한 마디 하지 않고 동료 직원의 쾌유만을 비는 등 돈독한 동료애를 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홀로 사시는 아버지가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인데 간병인을 구할 수 없어 퇴근 후 병간호를 하는 등 효성도 지극하다.

동료직원 고모씨는 “대부분의 직원들이 힘들어하고 기피하는 업무를 박 주무관은 솔선수범해서 맡고 또 슬기롭게 해결한다”며 “더구나 2년 동안 파견된 기관에서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칭찬했다.

박주일 주무관은 “공무원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부끄러울 뿐”이라며 “올 8월이면 원래 근무하던 정읍시로 복귀하지만 부안에서의 추억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앞으로 부안군을 알리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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