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라서 좋은날”은 그동안 여행을 꿈꿔온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평소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추구하는 장애인·자원봉사자· 직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복지관

이용인을 대상으로 사전욕구를 실시하여 300여명의 장애인이 참여하여 통합나들이를 할 계획이다.

또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함께 하고자 지역사회의 봉사단체와 동두천시개인택시조합(한솔회)에서는 중증장애인의 편안한

여행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에 움직이는 손과 발이 되어주기로 했다.

이번 나들이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출발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산정호수에 도착해서 짝꿍과 함께 산책로를 걷고 레크레이션 및 추억의 게임(보물찾기,사진콘테스트)을 진행하는 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통합나들이의 경우 참여자와 복지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행이라는 점에서 기존에 참여하던 외부활동과는 다른 특별한 즐거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여 기관·참여자·자원봉사자·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하는 시간으로 “우리 함께라서 좋은 날”을 실천하고자 한다.

한편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하는 장애인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직원 및 장애인들 간에 소통과 신뢰의 장을 마련하여 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번져 희망을 이루는 햇살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