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18 14:28:33
【화순 = 타임뉴스 편집부】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5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만연홀)에서 전남대 김길용 교수를 초청, ‘기능성 미생물을 이용한 작물재배 및 인간건강’이라는 주제로 ‘제1기 명품 화순 아카데미’ 8회차 강연회를 개최했다.

김 길용 교수는 전남대학교에서 농화학을 전공하고 미국 미주리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토양미생물 박사학위를 취득, 현재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응용생물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친환경농업 전도사'로 불리는 김 교수는 10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키틴분해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 농법은 키틴분해미생물을 식물에 살포해 식물의 병을 일으키는 사상균의 세포벽이나 선충의 알을 구성하고 있는 키틴성분을 파괴하는 원리를 이용해 식물병을 방제하는 미생물농법이다.

현재 국내서 김 교수의 연구를 활용한 농가는 3,000여 곳을 넘어서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져 캄보디아나 미얀마 등에서 김 교수의 키틴농법을 도입하고 있다.

김 강사는 “농약을 전혀 쓰지 않고 수확량을 증대할 수 있는 농법에 포커스를 맞춰 친환경농법을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속도는 조금 늦을지라도 친환경농업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2(금)에는 윤정승(광주 광산경찰서 월곡지구대장) 강사의 ‘전통 형벌제도 및 범죄피해 예방’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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