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 상1동 새마을부녀회 홀몸어르신께 밑반찬 전달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5-20 11:58:04

[부천=김응택기자]핵가족화와 경제난 등으로 인한 가족해체로 소외되고 그늘진 삶을 살고 계신 홀몸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홀몸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 준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다.

부천시 원미구 상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엄영순)에서는 지난 19일 홀몸어르신 36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상1동 새마을부녀회는 장조림, 멸치볶음, 김치 등 36통의 반찬을 만들어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였다.

새마을부녀회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였을 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전했다.

상1동 새마을부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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