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관기초에 명상숲 조성
임종문 | 기사입력 2015-05-21 15:34:01

[여수=임종문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소라면 관기리에 위치한 관기초등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했다.

시는 교내 유휴지와 방치된 화단 등에 수목을 식재하고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자연체험 학습공간으로 마련했다.

이와 함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해 자연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소나무 등 교목 84주, 꽃치자 등 관목 939본과 꽃잔디 등 지피식물 5200본 등의 조경수가 식재됐다.

각종 수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수목표찰도 설치돼 자연학습장 및 휴식공간으로써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했다.

명상숲이 조성되면 여가시간을 이용해 학교를 찾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주민간의 소통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부지에 다양한 수종의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학생들이 숲과 친밀감을 형성해 나가겠다"면서 “자연 친화적인 학습공간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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