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의 일환으로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읍면동지역 담당공무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공모 대비 대응방안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접수된 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선도·일반지구) △창조적 마을 만들기(문화복지·체험소득·경관생태·신규마을) 5개 사업 유형에 9개소 권역.마을이다.
시는 접수사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공모에 대비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달부터 주민, 컨설팅, 행정 간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사업을 발굴하고 연말까지 지역주민 및 공무원의 역량강화 합동 워크숍, 지역개발 전문가 사업계획 수립 지원 등을 수시로 시행하는 등 공모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생기시장은 “ 주민 역량강화와 공동체 사업 등에 힘써온 만큼 앞으로 정부 공모사업을 더욱 알차게 준비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자주적인 마을 만들기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정주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업대상지를 선정·지원한다.
2017년도 신규 사업은 2016년 1월 사업신청 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성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과거 대규모 지역개발 등 정책 사업을 형식적인 주민참여와 하향식 사업계획 구상 등으로 추진했지만, 정읍시는 공동체 육성 전담부서를 신설해 해당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들의 손을 거쳐 직접 하나 하나씩 완성해가는 말 그대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하여 지역사회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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