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눈으로 부천을 보자!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링 활동
차이는 인정, 차별은 거절, 함께 그리는 평등 참여도시 부천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5-26 14:42:27

[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는 오는 6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마을 모니터링단 108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마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마을 모니터링은 부천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첫 출발로 여성 친화적 감각과 여성의 눈높이로 36개동을 구석구석 점검할 계획이다. 모니터링단 108명은 여성단체와 여성기관들을 통해 모집되었으며, 지표로는 지역의 안전성, 접근성, 가족친화, 친환경 등 4개 분야 40문항으로 우리 지역의 여성친화적 기반을 확인하고자 한다.

참여자들은 본인 거주 지역을 위주로 각 동별 3명이 버스승강장, 보행자도로, 자전거도로, 도로턱, 가로등, 놀이터, 안내표지판, 다중이용 화장실 등을 살펴보고 불편한 부분이나 개선할 부분, 편리한 부분 등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마을 모니터링 결과는 오는 7월 2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때 부천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마을 모니터링 발표회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의 여성친화 도시정책이 안정되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가 여성친화도시로서 지속적으로 위상을 높여 나가기 위해서는 주민의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성의 창의적이고 섬세한 에너지를 미래 지역발전의 핵심자원으로 활용하고자 마을 모니터링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지난 4월에는 1박2일의‘민, 관 거버넌스 구축 워크숍’을 실시한 바 있다. 이어 5월 19일에는 여성친화도시의 필요성과 체감도를 높이고 향후 추진되는 여성친화적 관점의 마을 모니터링 활동에 우수사례를 반영코자 서울 마포구 염리동 소금길, 연남동 공동육아, 산새마을 3곳을 벤치마킹 하였다. 향후 시민욕구조사 및 포럼개최 등 지속적으로 여성친화조성을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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