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주민 참여형 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28 11:44:18
【당진 = 타임뉴스 편집부】당진시 보건소가 지난 28일 AW 컨벤션센터(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열린 제7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주민참여형 우수전략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통합성과대회에서 당진시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지역사회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합덕여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고생 특성에 알맞은 건강증진사업을 펼쳐왔기 때문이다.

특히 합덕여고 학생들의 비만율이 25.2%로 일반 여고생의 평균 비만율인 6.8%보다 높고, 신체활동 실천율도 7.6%(일반 여고생 평균 17.2%)로 매우 낮다는 점에 착안해 합덕여고 학생들에 특화된 ‘걸스데이 헬스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로 구성된 건강지킴이를 양성, 숀리의 3분 체조운동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을 진행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학생 스스로 걸스데이, 헬스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내 행사 시 칼로리 소모 운동체험 부스와 여고생 피우에 알맞은 피부팩 만들기, 여고생을위한 야채샐러드 부스를 운영한 점도 이번 수상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합덕여고 학생들이 직접 복지부에서 숀리 3분 체조를 시연하는 등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동참해 온 덕분”이라면서 시상의 공을 학생들에게 돌렸다.

한편 이날 합덕여고 학생들도 보건복지부의 초대를 받아 축하공연을 펼쳐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당진시 보건소는 올해도 학생들과 함께 여고생들의 체형교정과 자세교정을 위한 필라테스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