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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기부자는 지난 3월 응급환자후송을 위해 출동했다 사고를 당한 가거도 해상 해경헬기 추락사고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기부금은 섬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에 써 달라는 뜻을 전했다.
신안군 가거도는 보건지소가 유일한 진료기관으로 주민과 관광객의 진료뿐만 아니라 응급환자 발생 시 보건지소에만 의존하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신안군에서는 가거도에 응급병상을 갖춘 의원급 응급의료 거점보건지소를 신축할 계획으로 기부자의 뜻을 존중하여 섬 지역의 의료시설개선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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