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보건소, 베이비시터 대학’ 수료식 개최
아이사랑 도우미 활동으로 노인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황광진 | 기사입력 2015-05-29 08:52:22
[대구타임뉴스]황광진= 수성구보건소는 28일 오후 3시 30분에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인 제10기 ‘명품 할아버지·할머니 베이비시터 대학’ 수료식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이비시터 대학은 육아 부담 해소를 통한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체계적인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수료생은 102명으로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8일(매주 수,목,금)까지 총7주간의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은 영유아 예방접종의 중요성, 모유수유, 응급시 대처방안, 제대관리지도 등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전문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가 및 병원장, 교수를 초빙하여 내실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베이비시터 전문교육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서 보건소 내 아이사랑도우미 사업과 연계하여 가정에 직접 파견되며 영·유아 돌보기, 목욕시키기, 산후관리, 병원 동행 등을 도와주는 베이비시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베이비시터 대학을 수료하는 수강생 박○○씨는 “출산계획을 세운 딸 부부를 위해 베이비시터 대학을 수강하게 됐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영유아 관리, 임산부관리, 응급상황 대처법 등 아이를 키우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홍영숙 수성구보건소장은 “출산 이후 양육부담이 저출산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예비 할아버지‧할머니를 대상으로 한 베이비시터 대학을 통해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은 물론 보건소 내 사업과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베이비시터 대학은 2006년부터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현재까지 9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자원봉사 및 각종 출산장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수성구보건소는 2010년부터 출산가정 400여가구에 아이사랑도우미를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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