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29일 함양군 함양읍에 따르면 지난 27일 가원고건축 김홍택 대표가 함양읍사무소를 방문, 사이토 미키씨 치료비에 보태달라며 남편 김민영씨에 성금 30만원을 전했다.
사이토 미키씨는 16년 전 함양 남성과 결혼해 가정을 이뤄 6남매를 낳고 시부모를 봉양하며 살아오다 4년 전 유방암 발병에 이어 지난해 말 뇌종양진단을 받고 병원을 오가며 투병 중이다.
가원고건축 김홍택 대표는 “작지만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찾았다. 길고 고통스러운 투병기간을 잘 이겨내 단란하고 행복한 모습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원고건축은 함양에서 수십 년간 한옥을 지으며 선비의 고장풍모를 가꾸는데 일조해왔으며, 이번 성금전달 외에도 수익의 일부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놓는 등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모범 업체로 알려져 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