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역현안 해결사 홍성 스마트 3.0버스
주민의 눈 높이로 찾아가, 부서 간 협업으로 해결방안 모색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5-29 11:13:06
[충남=홍대인 기자] 홍성군이 선제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홍성 스마트 3.0버스』가 지역현안 해결사 역할을 하며 지방 3.0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5월 28일 첫 시동을 건 『홍성 스마트 3.0버스』는 홍성읍 전역을 돌며 홍성여중 앞 간판정리사업 등 12건의 현안사업을 발굴했으며, 홍성역 앞 불법주차에 대해 심각성을 확인한 후 현장에서 요금제 개편 및 주차의식 개선 등 불법주차 해소방법에 대한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충남도청 내포신도시의 조성과 함께 홍성읍을 상생발전 시키기 위해서는 깨끗한 도시이미지가 필요함을 공감하고 홍성읍에서 내포신도시간 진행되는 보행환경개선사업과 맞물려 간판정비 사업도 함께 진행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모아졌다.

또한 동일 시간에 같은 장소를 함께 찾은 홍성스마트 3.0버스 탑승자들은 행정, 토목, 환경, 녹지, 보건 등 자신들의 입장에서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내놓으며 현안해결 도출 점을 찾아가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류순구 부군수는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면서 『홍성 스마트 3.0버스』는“지역주민의 삶의 터전을 찾아 간부공무원들이 갖고 있는 전문지식을 토대로 지역주민들의 손톱 밑 가시를 뽑고 가려운 등을 긁어주는 역할이라면서 지방 3.0시대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 스마트 3.0버스』는 현장에서 신속한 판단과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류순구 부군수를 단장으로 도시건축반, 환경반, 건설교통반, 안전총괄반, 산림녹지반 등 5개 반(사안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 가능)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장에서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

매월 2회 진행되는『홍성 스마트 3.0버스』는 균형적인 발전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하며, 안정적으로 궤도에 올라서면 군의회와 지역주민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견된 문제에 대해서는 신속한 처리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나가고, 관리카드 작성으로 이력을 관리해 행정의 누수를 막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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