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새순 위축 바이러스 발생주 제거 및 물주기 철저 당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29 11:10:29
【김포 = 타임뉴스 편집부】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국순자)는 고추 생육초기 새순이 위축 또는 고사하는 바이러스(TSW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증상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더 많은 시설고추 재배포장에서 발생하고 있어, 발견즉시 밭에서 제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총채벌레가 매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는 감염되면 신초부위가 위축 또는 괴사되고 심하면 작물이 고사되며 과실은 원형반문이 나타나거나 기형이 되어 상품가치가 없어질뿐만 아니라, 특히 시설재배의 경우 건전묘로 다시 심어도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겨울에는 해당 바이러스를 보유한 상태로 땅속에서 번데기로 살다가 다시 성충이 되어 다음해에도 발현될 수 있기 때문에 발생초기에 제거하여 폐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특히 하우스 고추 재배농가는 발생초기에 고추모종을 뽑아서 비닐봉투에 담아서 하우스 밖으로 옮긴후 땅속에 깊이 묻거나 태워야 한다.

총채벌레에 의한 2차 전염을 막기 위해서는 계통이 다른 2종이상의 약제로 주기적으로 방제하고 초세가 떨어지지 않도록 물과 웃거름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바이러스는 일단 발현하면 억제제로도 확산 억제가 어렵고 치료약제가 없으니 반드시 밭에서 제거해야 확대 전염을 줄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설고추의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확산 억제를 위해 발생초기 바이러스 감염주를 철저히 함은 물론, 6월하순 장마전까지 가뭄이 계속될 것이 전망되므로 물부족에 의한 고추 열매끝이 물러지는 석회결핍증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물주기를 부지런히 해야만 초기 다수확을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 문의 : 기술혁신과 원예기술팀(980-5093, 5078)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