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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수공항을 오가던 공항버스는 지난 30여년간 공항이용자의 교통 편의를 위해 한정면허로 운행해 왔으나 최근 KTX의 개통 및 공항 이용객의 지속적인 감소로 인해 여러 업체가 바뀌는 등 운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순천시에 따르면 “공항버스의 적자 운행으로 인해 2012년과 2013년 두차례 이용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1일 평균 30~40명의 이용객으로는 매월 수백만원의 적자가 발생하여 기존 운행업체의 폐업이 불가피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공항버스는 한정면허노선으로 적자 운행에도 불구하고 유가보조금 외 예산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 며
” 우선 96번 시내버스를 공항 내 승강장까지 운행하고, 항공기 운항시간에 맞춰 버스 운행시간을 조정하는 등 공항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추후 이용실태 분석 등을 통해 직행노선 개설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6번 시내버스는 1일 18회, 오전 6시 10분부터 약 5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이용요금은 여수공항까지 일반 1,800원, 학생 1,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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